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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About Series] 피카소 그림의 원조는 이집트 벽화? 가볍게 훑어보는 서양미술사 3부

PISSO
2022-03-25
조회수 186


 


3부를 보기에 앞서 1부 또는 2부를 안보신 분들은 

위 사진을 클릭하셔서 1부 또는 2부를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쏘입니다 :)


저희 피쏘 매거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서양미술사 2부를 이어

3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3부도 재미있게 감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흐 : 별이 빛나는 밤에 > 출처 : wikioo

< 뭉크 : 절규 > 출처 : wikipedia


16-1. 표현주의 ( 약 A.D 1905 ~) : 형식을 더욱

파괴하고 감각과 감정에 집중,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방식

→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 별이 빛나는 밤에>

화가 '고흐'는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한데, 그런

화풍이 바로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풍입니다.


모든 표현주의 화가가 '고흐'와 똑같은 화풍은

아니지만 형식과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이 표현주의 작가들의 

공통점입니다.


어떻게보면 진정한 인상주의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고갱 : 망고에 둘러쌓여 > 출처 : wikipedia

< 마티스 : 모자를 쓴 여인 > 출처 : wikioo


16-2. 야수주의 ( 약 A.D 1905~) : 강렬한 색채,

명암이 없음, 색채 변형

→ 고갱으로부터 시작한 야수주의는 강렬한

색채를 거침없이 사용한 작품을 본 

비평가들이 작품이 마치 야수와 같다고 해서 

붙인 명칭입니다.


야수주의의 특징은 마치 눈에 보이는 대상을 

우선 뼈대를 그리고난 다음 강렬한 색상들로 

채운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고갱은 색채를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느낌인 반면, 

마티스는 야수주의 이름에 걸맞게 색채를

매우 다양하고도 강렬하게 사용하였습니다.

< 세잔 : 생트 빅투아르 산 > 출처 : wikipedia

< 피카소 : 우는 여인 > 출처 : wikipedia

< 피카소 : 게르니카 > 출처 : abirpothi


16-3. 입체주의 (약 A.D 1907~) : 눈에 보이는 

사물을 파괴한 후 재조립, 사물을 한 방향에서

보는 것이 아닌 여러 방향에서 보고 그것을

그림 한 폭에 담아냄

→ '세잔'이 자연을 원뿔 또는 기둥 등으로 해석하여

그리기 시작하면서 입체주의가 시작되었는데,

피카소가 그의 영향을 받아 입체주의의 대표적인

화가가 되었습니다.


초기 입체파는 세잔의 영향을 받다보니 단순히

대상을 분해하여 구, 원뿔 등의 형태로 

재형상화하는 작업을 위주로 하였는데, 중기에는

사물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분해하여

재조립하는 단계였다고 합니다.


후기 입체파는 대상을 완전히 분해하고 재조립할

때, 처음 무슨 물건인지 알아볼 수 있게 

조립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글의 제목인 피카소의 그림과 이집트

벽화는 무슨 관련성이 있을까요?

피카소는 이집트 벽화처럼 보이는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요소들이 한 눈에 보일 수 

있게 그려냈습니다.


< 우는 여인 >을 보면 눈은 정면, 머리는 측면,

얼굴은 정면, 입은 측면을 향해 있는데, 이것은

1부에서도 설명드린 이집트 벽화와 유사합니다.


그렇다면 피카소 그림은 이집트 벽화와 무엇이

다를까요?


피카소는 이집트 벽화보다 더 나아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마저 분해하여 재조립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는 여인> 그림 중앙 부분의 다른 색상으로

표현되어 있는 부분감정을 표현한 부분인데,

다른 색상과 대조되면서 뭔가 극대화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피카소는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마저 그림으로 담아냈기에 명성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피카소 : 게르니카 > 출처 : abirpothi


<게르니카>는 독일 폭격기의 폭격으로 인하여 

아비규환이 된 스페인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만약 사실적으로만 그렸다면 위와 같이 당시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피카소가 폭격 당하는 순간의 모습을 사물,

분위기, 감정 등 모든 것을 분해하여 재조립

하였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당시 상황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후 표현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를 거쳐

유럽에서는 화가들이 사실적이기보다는 

인상주의에 가깝게 개성을 넣어 작품 활동을 

전개하게됩니다.


그중에서도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화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치오니 : 공간에서 연속성의 독특한 형태 > 출처 : tate


17-1. 미래주의 (약 A.D 1910~) : 기계시대, 전통거부,

기계 문명, 속도감, 움직임, 차가움

→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모더니즘 미술사조로 기존의

전통적인 이탈리아 조형의식으로 인하여 미술 발전이

퇴보되고 있다고 느낀 젊은 화가들이 추진한 디자인

운동입니다.


시대적인 배경을 보면 프랑스, 영국 등과 같은 

알프스 이북 지역의 나라들보다 이탈리아의 산업화가 

늦어지자 이탈리아 내부에서 빠른 공업화를 

추진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이러한 영향들로 인하여

'미래주의'가 탄생하였다고 사료됩니다.


미래를 지향하다보니 움직임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작품 또는 미래적인 형태를 형상화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피쏘의 베스트셀러인 

'아르떼미데 네시노'도 이 미래주의에 

의하여 탄생한 작품입니다.


< 칸딘스키 : 구성 8 > 출처 : wikioo


17-2. 독일 표현주의 (약 A.D 1920~) : 기하학적, 

색채, 구도, 추상

→ 독일 표현주의는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화풍이며, 두 가지 화파로 분리됩니다.


사회 개혁이나 심리 표현에 집중한 '다리파'

색채와 형태에 집중'청기사파'로 분리된 독일 

표현주의는 청기사파인 '칸딘스키'로 인하여

높은 명성을 쌓게 되었습니다.


음악마저 시각화 하는 경지에 다다르는 수준의

'칸딘스키'는 색채와 형태에 집중하여 모든 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요즘 들어 위 그림과 같은 스타일의 디자인이나

아트워크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 칸딘스키의

작품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칸딘스키는 원래 추상화보다는 명확한

그림을 좋아하였는데, 어느날 거꾸로 되어있는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평소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지금의 '칸딘스키'라는 화가 자체가 아이콘이 될 수

있었습니다. 

< 클림트 : 키스 > 출처 : wikipedia


17-3. 분리파 (약 A.D 1890~) : 전위예술(기존 예술에 

대한 인식,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예술의 개념을 

추구하는 예술운동)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시작한 미술 

사조로 뚜렷한 미술 형식이 존재하기보다는

기존의 예술에 저항하는 화파였습니다.


뚜렷한 미술 형식이 없다보니 화풍으로 유명한

것이 아닌 화가가 유명한 케이스인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는 <키스>로 유명한 클림트

입니다.


클림트는 나체와 황금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데,

나체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황금을 잘 활용하여 작업하였기에 

몽환적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고

그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유럽에는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예술 사조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이었을까요?

< 뒤샹 : 샘 > 출처 : magazine.artland


바로 '다다이즘'입니다.


18. 다다이즘 (약 A.D 1916~) : 파괴, 허무, 

레디메이드, 우연

아기들의 옹알이 소리다다를 붙여 만든

'다다이즘'은 이름에서부터 추측할 수 있듯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느낌으로 시작한 예술사조

입니다.


다다이즘의 의의는 한 줄로 요약하자면 '기존의

모든 미술 양식과는 단절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자!'입니다.


허무적이면서도 매우 반항적인 다다이즘

당대 화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것과

동시에 새로운 감성에 목 말라있던 화가들로

하여금 큰 매력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다이즘은 어떻게 탄생하였을까요?

탄생의 연유는 시대적 배경에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던 사람들이 1차 세계대전 이후로

비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비관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하여

다다이즘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다다이즘을 기점으로 화가들은 더욱더 눈에

보이는 것보다 안보이는 것을 그리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다다이즘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위 

사진의 <샘>인데, 이 작품은 '뒤샹'이라는 작가가

상점에서 남성 소변기를 구매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작품이 출품되자 예술가들 사이에서는 상점에서

구매하는 제품이 작품이 될 수 있는것인가에

대하여 논쟁을 하며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여론은 뒤샹이 '변기'를 가지고 작품을

만드려고 시도한 것물체의 일상적인 가치를

제거하여 새로운 개념과 정체성을 부여한 것이며

그가 혁신적인 미술 사조를 탄생시켰다고 

보았습니다.


학계에서는 그런 새로운 개념을 붙이는 미술을

'개념 미술'이라 지칭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사물의 본디 기존 목적을

제거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 예술

'레디메이드'라고 하는데, 저희 피쏘에서

큰 사랑을 받는 '자노따 : 메짜드로'로 또한

레디메이드 작품입니다.


단순히 이동수단의 안장으로 사용되던

트렉터 안장을 떼어내어 가구라는 

새로운 개념을 부여한 작품입니다.


다다이즘 이후로 다다이즘의 이념을 이어 받는

초현실주의가 등장하게 됩니다.

< 마그리트 : 피레네의 성 > 출처 : renemagritte

< 달리 : 기억의 지속 > 출처 : quantarts


19. 초현실주의 (약 A.D 1924~) : 무의식, 꿈, 환상

→ 다다이즘을 따르던 화가들 중에서도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림으로 표현한 화파

입니다.


이들은 무의식의 세계야 말로 순수하면서도 

진정한 예술이라 믿었으며, 실제로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작품은 단어 그대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냈고 보고 있으면

매우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느낌

줍니다.


참고로 <피레네의 성>경우, 일본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 잭슨 폴록 : No.5 > 출처 : wikioo


이후 위 사진과 같이 추상표현주 화가인

'잭슨 폴록' 등이 등장하면서 근대 미술사조는

과거 르네상스 미술사조와는 180도 반대로

독특한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참고로 위 사진의 < No.5> 작품은 한화로 

1800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 앤디 워홀 : 마릴린 먼로 > 

< 리히텐슈타인 : 행복한 눈물 > 출처 : wikipedia


20. 팝아트 (약 A.D 1960~) : 대중매체, 영화, 만화,

상업, 공장

→ 모더니즘의 가장 유명한 미술사조중 하나인 

팝아트는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 영역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한 구상미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대량 소비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중문화가 

발달되었는데, 이에 맞춰 탄생한 미술사조가

팝아트라고 합니다.


앤디 워홀이 예술에 대량 생산을 도입하자 일부

여론에서는 비판도 많이 하였지만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호평을

하였다고 합니다.


< 백남준 : 비디오 타워 > 출처 : wikipedia

<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활동 > 출처 : anothermag


팝아트 이후로는 백남준 선생님의 미디어 아트 

또는 모빌의 아버지인 알렉산더 칼더의 키네틱 

아트 등 여러 미술사조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 대학 강의에서 가볍게 들었던 서양미술사를

이번 [About Series]를 준비하면서 대학교때보다

더 깊게 공부하였던 것 같습니다.


1부 초입 부분에서 말씀드린대로 미술사는 끊임없는 

고정관념과의 충돌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잦은 충돌이 어느 한 부분의 

매너리즘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서양미술사가

발전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들어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아마 머지않아 

지금과는 반대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생긴 

가구들의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는

피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참고 : 큐레이터 아카이브, 밸런스 맞추기,

                  C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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