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eries] 패브릭의 모든 것

P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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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쏘입니다:)


이번 [About Series]에서는 패브릭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옷을 살 때, 성분을 보는 편이지만

단순히 면 또는 모 정도로만 구분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캐시밀론' 등과 같은 생소한 소재를

보면 속으로만 궁금해 하며 그냥 넘어가곤 

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패브릭에 대하여 알고 싶어 이번 주제를 

설정하였는데, '패브릭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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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란 '대단히 길고 가늘며 연하게 굽힐 수 있는 

천연 또는 인조의 선상 물체'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섬유는 크게 천연 섬유와 인조 섬유로 나뉘는데,

천연 섬유의 '면'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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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식물성 섬유인 '면'입니다.


식물의 세포벽을 이루는 구성 성분인 '셀룰로오스'로 

구성된 천연 섬유는 수분율이 높아 정전기에 강합니다.


면은 목화에서 얻어낸 솜을 가공하여 만드는 섬유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보편화된 섬유입니다.


면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흡수성 및 흡습성 또한

좋아 땀 흡수가 잘되고 세탁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김이 잘 가고 형태 안정성이 약하여 주로

내의, 이불, 유아복, 잠옷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참고로 현대에 우리가 쓰는 돈인 지폐는 대부분

면으로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 화폐가 아닌

섬유 화폐가 맞는 말이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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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식물성 섬유인 '마'입니다.


국내에서는 '마'를 일반적으로 '삼베'를 만드는 

'대마'종을 '마'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모시'를 만들 때 쓰는 '저마' 또는 일반적으로 요즘 

옷에 많이 사용되는 '린넨'의 원재료인 '아마'도 

존재합니다.


'마'는 일반적으로 통풍이 잘 되는 이점이 있어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여름에 적합한 

섬유입니다.


하지만 '마'는 구김에 취약하다는 점과 손세탁이

필수인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삼베의 주 원료인 '대마'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마초의 줄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확할 때는 식약처 직원의 

감독 하에 삼베의 원료인 줄기 부분만 수확하고

나머지 잎 부분을 전부 소각하는데, 이 때

주변에 서서 연기를 마시면 대마초를 피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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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동물성 섬유인 '견'입니다.


누에나방의 고치에서 나오는 실을 가지고 만드는

섬유인 '견'은 영어로는 '실크'라고 하고 한자로는

'비단'이라고 합니다.


'견'은 광택이 나며 부드러워 외관상으로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시원한 감촉이 있음에도

보온성이 뛰어나 고급 소재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알칼리에 약해서 물세탁이 아닌 

드라이클라이닝이 필수인 점과 자외선에도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세탁을 위하여 석유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높은 가격으로 인하여 사치품으로 분류된

것은 사실이지만 질긴 재질 특성 때문에 전투복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과 몽골의 장수들은 갑옷 안에 비단옷을

입었는데, 비단옷 덕분에 화살이 갑옷을 뚫고 들어가도

비단옷에 걸려 상처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총알 또한 막아주어 꽤 오랫동안 전투복의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나일론'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견'의 

사용처가 '나일론'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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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동물성 섬유인 '모'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양의 털로 만든

'모'는 보온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세탁 시, 물의 온도가 높으면 수축하는

특성이 있어 찬물 세탁 또는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양털 외에도 낙타나 산양의 털로도 섬유를 많이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산양의 털로 만들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인 섬유의 보석으로 불리는 '캐시미어'

입니다.


'캐시미어'는 보풀이 잘 일어나는 특성으로 인하여 

관리가 매우 어렵지만 특유의 촉감으로 인하여

사랑을 많이 받는 소재입니다.


고가의 '캐시미어'를 대체하고자 아크릴 수지를

사용하여 캐시미어의 감촉을 살린 이번 글의 

도입부에 언급한 '캐시밀론'이 개발되었습니다.


저가 대체품인 '캐시밀론'은 대학교 과잠바 또는

침대 매트리스에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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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광물성 섬유인 '석면'입니다.


 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인 'IARC'에서 지정한

1군 지정 발암물질인 '석면'은 실처럼 길쭉한 결정의

특징으로 인하여 섬유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광물임에도 불구하고 천모양으로

짤 수 있었습니다.


근래 들어 석면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전국적으로

석면 제거 작업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위 사진에 있는 형태의 지붕 또는 교실의 천장

텍스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광물성 섬유인 석면은 광물 특성으로 

인하여 불에 타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 신화에 

등장하는 불에 타지 않는 옷이나 물건 등은 

대부분 석면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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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재생 섬유인 '레이온'입니다.


천연 물질을 분해하고 다시 섬유상으로 재생한 

섬유인 '재생 섬유'는 구성 성분은 천연 섬유와

같지만 성상은 약간 다릅니다.


한자로 '인견'으로 불리는 '레이온'은 사람이 만든

비단이라는 뜻으로 비단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든 재생 섬유입니다.


레이온은 주로 면 조각이나 나무 및 종이 조각 등을 

화학용제로 녹여내 실로 뽑아내는 재생 섬유입니다.


국내에서는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풍기읍'에서 주로

생산하는데, 이 특산물이 '풍기인견'입니다.


레이온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가벼운 느낌이 있을 

뿐만 아니라, 통풍성이 좋고 냉감이 있어 여름 침구나

잠옷 등을 만드는데 주로 쓰입니다.


더 나아가 물을 머금을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물티슈로도 많이 쓰이지만 석유 화학으로 얻어지는 

화학 섬유가 아닌 준천연 섬유이다보니 가격이 

높은 관계로 일반 물티슈가 아닌 고급 물티슈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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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재생 섬유인 '아세테이트'입니다.


아세테이트는 목화에서 추출된 코튼 린터에다 

아세트산을 결합시켜 아세트산 섬유소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아세테이트 또한 레이온 처럼 비단을 흉내내기

위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광택이 비단과

흡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 덕분에 뿔테 안경테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특히 고가의 뿔테 

안경테는 대부분 아세테이트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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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합성 섬유인 '나일론'입니다.


1935년에 처음 개발된 '나일론'은 개발 초창기에는

개발자인 '월리스 캐러더스'가 스스로 실패하였다고

판단하여 자살을 할 정도로 아무런 빛을 보지 

못하였다가, 1939년에 스타킹으로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3900만족이나 팔릴 정도로 대박이 난 '나일론'은

'스타킹'에서 머물지 않고 이후 세계 2차 대전에 

낙하산 또는 방탄복의 형태로 보급되었습니다.


앞 서 '견'파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비단은 

방탄복으로 사용 가능하였지만 가격이 비싸

일반 병사에게 보급은 힘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나일론으로 대체되면서 널리 보급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일론 또한 플라스틱이라 고분자 합성물들

공통의 약점인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강도가 

저하하고 깨지기 쉬워지는 문제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나일론은 질긴 데다가 내유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 들어 텐트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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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입니다.


폴리에스테르라고도 불리는 폴리에스터는

나일론과 비슷한 고분자 합성물입니다.


나일론 다음으로 강도가 강한 폴리에스터는 물에 

젖어도 강도의 변함이 없어 쿠션, 방석, 침구, 가방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상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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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합성 섬유인 '아크릴'입니다.


보통 액자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아크릴'은 소품

외에도 섬유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아크릴 또한 '레이온'과 같이 석유 화학에서 

비롯된 고분자 합성물입니다. 


무색에 무독성이라 '플라스틱계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아크릴'은 가공이 쉽고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강도가 강화 유리에 비해 6배~17배정도 

강하여 세계 2차 대전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소품, 인테리어, 건축 및 산업 어디를

가나 사용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바로 흠집입니다.

만지기만 해도 흠집이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흠집에 취약하다 보니 강화 유리를 대체로 쓰는

곳도 많습니다.


아크릴은 결정화도를 낮추면 섬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섬유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윗 쪽에서도 언급한 '캐시밀론'입니다.


값비싼 '캐시미어'와 질감이 비슷하여 일반인들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보온용 섬유로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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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합성 섬유인 '폴리우레탄'입니다.


대개 우레탄이라 하면 바닥 포장, 방수 용도로

쓰이는 걸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합성 섬유, 페인트, 보호필름 등으로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됩니다.


내수성이 뛰어난 우레탄 섬유는 방수용 옷감이나

방수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여담으로는 스마트폰 젤리케이스는 대부분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됩니다. 폴리우레탄 소재는 

자외선을 쬐면 붉은색을 띄는 퀴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갈변이 

되는데, 갈변된 것을 일반적으로는 사용으로 인하여 

더러워졌다고 착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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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 번째, 무기 섬유인 '탄소섬유'입니다.


무기물질로 제작된 무기 섬유는 이름은 섬유지만

의류로 제작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섬유입니다.


수많은 탄소 원자가 결정 구조를 이루어 길게 늘어선 

분자 사슬로 이루어진 섬유인데,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에폭시 등의 수지와 혼합하여 

중합체(플라스틱)로만든 탄소섬유 강화 중합체로

많이 사용합니다.


탄소섬유 강화 중합체는 금속보다 가볍지만 금속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계수가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하여

최고급 차량 또는 고급 자전거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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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번째, 무기 섬유인 '유리섬유'입니다.


말 그대로 유리를 섬유처럼 가늘게 뽑아 만든 

섬유입니다. 


단열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녹슬지 않는 장점이 있어 

단열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대체할 수 있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섬유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유리 섬유와 수지를 섞어 만든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제작되는데, 이 소재를

사용한 낚시대, 우산, 텐트용 폴대 등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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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섬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한번씩 들어보셨던 소재나 처음 들어보시는 소재들로

인하여 흥미롭게 보셨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요즘은 위에서 설명드린 소재들을 서로 섞어 만든 특수

소재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음 기회에 새로운 섬유 또는 제작 방식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피쏘'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피쏘의 패브릭 소재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참조 :  MINIQUE, 나무위키, 바른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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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toria : Strain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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